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모티브
말죽거리는 한국의 서울 3호선 양재역 도로 사거리 지역의 예전에 부르던 명칭으로 조선시대부터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말(馬) 들에게 죽을 먹이는 거리라는 뜻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전해져 옵니다.영문 제목으로는 ' Sprint Of Jeet Keun Do ' 이며 한글식 발음을 따서 ' 절권도의 정신 ' 이라는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 절권도 ' 는 배우 ' 이소룡 ' 이 창시한 무술로서 정형화 된 고유한 교육과정이나 형태가 없기 때문에 하나의 무술 철학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애매모호함을 배격하고 극 실용을 추구했던 그의 무술사상을 기반으로 합니다. 영화속의 주인공은 복수를 위한 전제 조건을 내포하고 있지만, 배우 이소룡이 만들어낸 무술인 ' 절권도' 를 즐기며 수련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느 고등학생의 이미지를 영화 제목으로 지은 듯 합니다. 시대적인 배경은 1978년도의 암울했던 군사정권시절에 정문고등학교 라는 가상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주인공의 성장기와 학교생활 이야기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에서 스크린으로 풀어냅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주요 정보
개봉 : 2004년1월16일
감독 : 유 하
장르 : 액션 로맨스 드라마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출연진
현수역 : 권상우 - 주인공
우식역 : 이정진 - 주인공의 같은반 절친
은주역 : 한가인 - 절친과 주인공 사이의 삼각관계 여자친구
조연
찍새역 : 김인권 - 재수한 현수반 학생, 성춘을 볼펜으로 상처 입힌 친구
햄버거역 : 박효준 -
차종훈역 : 이종혁 - 선도반 대장
성춘역 : 서동원 - 장군의 아들, 찍새에게 머리 다친 친구
치타역 : 백봉기 - 종훈에게 우유던진 학생
여드름 : 최재환 - 힘없는 현수반 친구
특별출연
현수아버지역 : 천호진
분식집여주인역 : 김부선
우식어머니역 : 이 숙
학원강사 : 김삼용
DJ 서금옥역 : 서금옥
단역 출연진
수학선생님담임역 안내상
교련선생님역 김병춘
영어선생님역 권태원
교장선생님역 정재진
조진웅 박수영 양한석 박민이 이건문 최문환 김경래 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줄거리
학창시절 단체영화 이소룡 영화 관람을 하는 현수는 1978년도 강남 양재동에 위치한 정명고등학교로 첫 등교를 하며 교장선생님의 차량을 향해 학생들은 '충성' 이라는군대식 인사를 하는것으로 영화는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으로 등교하는 학교 분위기는 험하게도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학교 내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패싸움이 벌어지는가 하면 서로의 서열을 결정짓고 싶어 하는가 하면 선생님들의 훈육도 매질 없이는 수업이 안되는듯 보입니다. 반면에 현수(권상우) 는 햄버거(박효준) 와 같은 버스를 타고 하교하는 길에 한 여학생을 버스에서 마주치는데 첫눈에 반하며 이를 유일한 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은 교실에서 우식(이정진) 이 찍새(김인권)의 보리차에 머리를 감았다는 차종훈(이종혁) 의 황당한 행동에 뒤통수를 우식에게 맞은 찍새는 햄버거의 가방을 왜 뒤져보냐는 현수와 결국에는 시비가 붙어 화풀이를 하게 됩니다. 우식의 만류로 정리는 되지만 햄버거의 성인 잡지를 받은 현수는 소지품검사에서 같이 기합을 받게 됩니다.체육 시간이 되면서 농구에 상당한 실력을 보인 현수는 우식과 함께하며 가까워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친해진 이들은 바로 대학생처럼 외모를 꾸미고 나이트장으로 놀러가게 됩니다. 파트너와 뭔가 틀어진 햄버거의 돌발 행동에 현수의 일행들은 허겁지겁 나이트장을 도망나오는 헤프닝도 보여 줍니다. 현수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그녀가 현수가 타고 있던 버스에 다시 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가방을 억지로 빼앗으며 괴롭히는 선배들과의 싸움, 그일로 인해 함께 도망치며 그녀 은주(한가인) 와의 관계가 가까워지지만 우식이 먼저 은주에게 고백을 합니다. 은주를 짝사랑 하며 우식과 은주의 곁을 맴돌기만 하는 현수는 알 수없는 질투심이더욱 깊어져 가고만 있습니다. 몇일뒤 찍새와 성춘(장군의아들) 은 교실에서 짤짤이 놀이를 하던중 종훈의 참견으로 짤짤이 놀이는 끝이 나지만 성춘은 큰 돈을 잃고 교련선생님(김병춘) 에게 이를 알린다. 이일로 찍새는 교련선생님께 혼이나고 결국은 담임선생님(안내상) 의 수업시간에 성춘의 머리를 볼펜으로 다치게 하는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현수는 우식과의 대화중에 은주와 헤어지게 되고 비아냥 거리며 대답하는 우식과 심하게 다투게 되며, 한편 햄버거의 자존심까지 건드린 우식에게 햄버거는 염산을 뿌리며우식의 다리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이때를 이용해 햄버거는 종훈을 앞세워 우식이와 일대일 싸움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이 싸움에서 패배한 우식은 학교를 떠나 가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걸리적 거리는듯 종훈의 거칠은 행동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현수는 이제야 할 일이 생겼다고 다짐하고 종훈과의 대결할 날을 위해 열심히 쌍절곤 연습 외에 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어느날 교실 복도에 잇던 치타(백봉기) 의 주변친구들과 1층에 있던 종훈에게 우유를 던질 수 있다 없다는 말싸움을 하며 결국에 우유는 종훈에게 던져지게 됩니다. 화가난 종훈은 현수의 교실로 일행들과 화서 햄버거에게 화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있는 현수는 종훈을 옥상으로 오라며 결투를 예시 합니다. 현수는 옥상에서 쌓였던 모든 울분을 토해내며 종훈을 포함한 그의 일행들에게 복수를 하게 되며 가슴에 묻어두었던 무거웠던 짐을 내려 놓게 됩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의 마지막 장면은 현수와 햄버거가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이소룡의 영화 와 성룡의 영화 이 두 편의 영화를 자기 주장을 펼치며 학창시절의 교실에서 놀았던 이소룡 놀이 처럼 밝게 웃으며 마지막을 장식 하게 됩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를 본 후 느낀점
젊음의 목표를 엉뚱하게 결투에 둔 것은 잘못된 목표이었음에는 틀림이 없지만 어쩌면 남자들만 다니는 학교의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가져봤던 마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잘 표현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봐도 좋은 다시보고싶은 영화 중의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입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수상내역
2004년
40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시나리오상
25회 청룡영화상 - 미술상, 인기스타상
41회 대종상 영화제 - 남자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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